2024년 제2회 크레아 서울세미나를 개최하였습니다!
2024년9월26일(목)에서 27일(금)까지 경상남도에서 제2회 크레아 서울세미나를 개최, 한국에 주재하는 일본의 지방공무원 등 16명이 참가하였습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창원시청, 경상남도청 등을 방문해 한국의 경제자유구역과 특례시 제도에 대한 견해를 높이는 귀중한 기회가 되었습니다.
4. 내용
(1)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방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부의 문성아 투자유치2과장님께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개요에 관해 설명해 주셨습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은 2003년에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이래, 조선기자재업을 중심으로 약 1,954개의 기업이 진출해 있습니다.
이 중, 외국 기업은 전체의 9%로 일본 기업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2040년 진해 신항의 완공이 예정되어 있어 앞으로의 경제 발전이 더욱 기대됩니다.
사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브리핑
(2) 나이가이물류주식회사 방문 및 동원글로벌터미널 견학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으로 진출한 일본기업 나이가이물류주식회사를 방문, 오카다 나오키 대표이사님의 부산신항 사업에 대한 소개를 들었습니다.
이어서, 동원글로벌터미널을 방문해 부산신항의 자동화 컨테이너 터미널을 견학하였습니다.
사진: 나이가이물류 주식회사에서의 브리핑
사진: 자동화 컨테이너 터미널
(3) 창원특례시청 방문
창원특례시는 2010년에 인접해 있던 진해, 마산과 통합하여 <통합창원시>가 되었습니다. 이후, 2022년에 <창원특례시>가 되어 현재는 비수도권 중 유일하게 인구 100만 명이 넘는 특례시로서 경상남도의 중심 도시가 되었습니다.
시청에서는 특례시 제도 및 일본의 정령지정도시와의 비교를 통해 특례시의 특징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사진: 창원특례시청 장금용 제1부시장 예방
(4) 경상남도청 방문
배병수 국제관계대사님께서 맞이해 주신 가운데, 국제통상과 이병유 주무관님이 <한일해협연안 시도현교류 지사회의> 회원 지자체인 경상남도가 추진 중인 관광사업 및 국제교류 분야에서의 노력에 관해 소개해 주셨습니다.
경상남도의 국제교류 지역은 세계 각지에 있어 매년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사진: 경상남도청에서의 브리핑
(5)말이산 고분 견학
경상남도 함안은 1~6세기 한반도 남부에 존재했던 가야의 수도였으며 고분들은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함안 말이산 고분 박물관에는 고분 내부의 실제 크기를 재현한 모형이 전시되어 있어 고대 왕조의 역사와 유산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