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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만 화백 취재기

  • 한국의 저명 만화가 허영만 화백의「가나가와 여행」 ~「미병을 고치다」힐링의 여행~
  • 2015년 3월 2일 ~ 6일

    하코네 지오파크·하코네 온천·유카와라 온천

  • 2015-08-06
  • 서울사무소에서는, 한국의 저명한 만화가 허영만 화백을 일본의 관광지에 초대하여, 각 지역의 매력을 한국인들에게 알리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2015년3월2일(월)~6일(금)의 일정으로 실시한 가나가와현 에서의 취재모습을 소개합니다.

    1 「미병을 고치다」, 힐링의 여행
    이번 취재의 테마는「미병(未病)을 고치다」입니다. 가나가와현 서부지역에서는 현의 서부지역의 활성화 프로젝트를 이름으로, 각 지역의 식재료와 자연, 온천 등의 매력을 살려「미병을 고치다」를 키워드로, 생활하는 사람이나 방문하는 사람의 식생활, 운동 등의 라이프 스타일을 재조명 하고, 미병을 고치고, 건강장수를 목표로 함과 동시에, 지역의 매력을 극대화 시켜서 새로운 활력을 발견하는 기획을 실시하였습니다.
    가나가와현 현 서부지역 활성화 프로젝트에 관하여

    「미병」이란, 과연 어떤 상태를 의미하는 것일까요? 사람의 건강상태는 어디까지가 건강이고, 여기서부터 병이다 라는 명확한 기분이 없습니다. 항상 건강과 질병 사이를 왔다 갔다 합니다. 이 변화의 상태가「미병」입니다. 또한,「미병을 고치다」라는 것은, 심신 전체를 더욱 건강한 상태로 가깝게 한다는 것을 말하며, 이번에 방문한 현의 서부지역에는, 다채로운 식재료, 풍부한 자연, 온천 등의 매력이 넘치고, 미병을 고치기에 절호의 지역입니다. 이번에 취재단은 이 현의 서부지역에 가득한 건강의 화제를 취재하기로 하였습니다.
      
    참고URL 가나가와현 현서부의 지역 활성화 프로젝트
           http://www.pref.kanagawa.jp/cnt/f530073/ 


    2 온천여관 체험
     「미병을 고치다」포인트 중 하나는 온천입니다. 현서부 지역의 다양한 종류의 온천을 보유한 온천지 입니다.「온천의 아파트」라고 칭해지고 있는 하코네 온천은 수질이 풍부하고, 역사가 깊으며, 특히 유모토 온천은 나라시대의 대표적인 온천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에도 시대 초기에는 일곱 개의 온천장이 확인되어, 하코네 나나유(箱根七湯)라고 총칭되었습니다.메이지 시대 이후의 온천기술의 발달이 진행되고, 현재에는 하코네 20탕이 되었습니다. 메이지 11년 개업의 후지야 호텔은 일본 첫 리조트 호텔. 지방 노천 여관 등의 협정에 의해, 오래 전부터 외국인 전용 호텔(다이쇼 원년까지)로서, 당시는 많은 외국인으로 붐볐다고 합니다. 헬렌켈러나 찰리 채플린을 시작으로, 많은 해외의 유명인들로부터도 사랑 받았습니다.
    하코네온천・후지야호텔(좌)
    하코네온천・후지야호텔
     
    호텔 내 정원(우)
    호텔 내 정원
     
    하코네온천・노천욕탕체험
    하코네온천・노천욕탕체험
    하코네온천・노천욕탕체험

    유카와라 온천은, 만엽집(万葉集)이라고 하는 일본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가곡집에도 쓰여있는 명탕. 옛 부터「약사의 탕」이라고도 불려, 보양탕 으로도 번영해왔습니다. 강변에는 100곳 정도의 원천이 있고, 피로를 풀고, 상처 회복에 도움이 되는 탕으로서 알려져 있습니다. 후키야 여관은, 전 20실이 일본풍 여관. 관내에 여러 곳 마다, 현대 아티스트나 건축가의 설계가 이루어 졌고, 안정적인 시간이 흐릅니다. 옥상에 있는 전용전망 노천욕탕으로부터는, 주변을 둘러싼 산들의 아름다운 장관을 바라보는 것이 가능합니다.
    다케다 신겐이 부상병을 욕탕에 들어가게 해서 치료한 것으로,「신겐의 비밀스러운 욕탕」으로 이름이 알려진 나카가와 온천. 청결한 信玄館에 있는 다양한 경관을 경험할 수 있는 대욕장과 온천정서가 넘치는 노천탕 은 개방감이 있습니다. 온천 질은 pH가 10으로 높고, 피부 감촉이 부드럽습니다. 마시는 온천수보다 위장에도 좋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몸이 아름다워지는「미인의 탕」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유카와하라온천・후키야(좌)나카가와온천・신겐야가타(우)
    유카와하라온천・후키야 / 나카가와온천・신겐야가타

    참고URL
         하코네온천・후지야호텔   http://www.fujiyahotel.jp/ 
         유카와라온천・후키야여관 http://www.yugawarafukiya.com/ 
         나카가와온천・신겐야가타(信玄館) http://www.shingenkan.co.jp/

    3 다이나믹한 자연체험
    약 40만년 전의 하코네 화산이 마지막으로 분화한 오오와쿠다니는, 지금도 약 100℃전후의 황기와 수증기를 분출하고 있습니다. 분출하는 흰색 연기를 배경으로 멋진 후지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는 일본을 대표하는 풍경입니다. 온천 연못에서 삶은 「검정 달걀」이 인가가 있고, 한 개 먹으면 7년 수명이 연장된다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취재진은 하코네 등산철도나 케이블카, 로프웨이를 갈아타고, 오오와쿠타니의 풍경을 상공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아시노코 호수(芦ノ湖)는 약 3100년전에 수증기로 폭발하여 생긴 주위 약 20km의 칼데라 호수. 주위를 하코네 外輪山에 둘러싸여, 사계절의 자연의 아름다움이 방문한 사람들의 마음을 안정시킵니다. 남측 해안의 모토하코네로 부터 바라보는 수면에 비친 상하 반전된 후지는 특히 유명합니다. 사계를 통한 웅대한 자연경관과 만나는 마쿠야마(幕山)공원의 산록 경사면에, 4천그루의 홍매・백매가 '매실의 융단' 처럼 피어있고, 원내는 매실의 향기가 가득합니다. 취재지 에는「매실의 피로연」이 개최 중으로, 많은 관광객으로 붐비고 있습니다.
     
    하코네 지오파크 오와쿠다니(좌)명물「검정 삶은달걀」(우)
    하코네 지오파크 오와쿠다니 / 명물「검정 삶은달걀」
     
    마쿠야마 공원「매실의 향연」(좌) 매실을 즐기는 화백(우)
    마쿠야마 공원「매실의 향연」 /   매실을 즐기는 화백

    참고URL
     하코네 마을 관광정보 포털사이트(일반재단법인) 하코네마을관광협회
      https://www.hakone.or.jp/midokoro/owakudani.html 
     마쿠야마 공원(유카와라 마을HP) 
      http://www.town.yugawara.kanagawa.jp/chousei/facilities-introduction/makuyamakouen/makuyama-park.html
     
    4 역사・문화체험
    하코네 구마을은 에도시대의 하코네를 넘나들던 길로써,통칭「하코네팔리(八里)」로 알려진 천하의 난해한 곳입니다. 이 급격한 경사가 많은 산길은 에도시대 초기, 막부의 관도로써 정비되었습니다만, 불편한 진흙 길 이었기 때문에 당시에는 근대적인 돌길로 완성시켰습니다. 그리고 지금 남아있는 돌길은, 그 길을 왕복하는 여행자들의 고뇌를 덜어줍니다. 
    하코네 관소는, 도쿠가와 막부가 諸大名의 謀反방지를 위해서, 1619년에 설치하고、이후 250년에 걸쳐 엄격하게 도카이도(東海道)의 왕래를 관리한 곳입니다. 평성19년에는 옛길의 의 모습을 완전 복원하였습니다. 
    하코네 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전통문화 중 하나, 하코네 요세키세공(箱根寄木細工)은, 많은 천연 유색재를 가진 나무목재의 색채를 충분히 발휘하면서 전승되어 온 기술을 모아 정밀도를 높이고, 일정의 두께를 가지는「種板」으로 만들어、그것을 특수한 大鉋(かんな)로 얇게 깎고, 작은 상자 등에 첨부하거나, 요세키(寄木)의 소재를 그 대로 가공한 핸드 메이드 공예품입니다. 이 기술수법은, 에도시대 말기에 하코네 마을의 농촌민박이 시작되었고 현재까지 기술계승이 되어, 오다와라, 하코네 지방이 일본에서 유일한 산지가 되었습니다. 하코네 요세키(箱根寄木細工)는, 쇼와59년 5월부터, 경제산업부 장관으로부터 전통적 공예품으로서 지정 받았습니다. 
    미나미아시 가라시(南足柄市)에 있는 대웅산 사이죠지(最乗寺)는, 후쿠이의 에이헤이지(福井の永平寺), 쓰루미의 소지절(総持寺)을 잇는 격식 있는 절 입니다. 건물 창건에 공한 산 도려 라는 승려가, 절의 완성과 동시에 요괴가 되어, 몸을 산중에 숨겼다고 전해져 오는 것으로, 도료손(道了尊)으로도 불리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정진요리와 좌선을 경험하고, 몸도 마음도 정화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하고네구가도(좌)하코네관소(우)
    하고네구가도 / 하코네관소
     
    하코네요세키세공체험(좌)좌선체험(우)
    하코네요세키세공체험 / 좌선체험

    참고URL
    하코네구가도 http://hakone-hiking.sakura.ne.jp/kyukaido/kyukaido1.html   
    하코네관소 http://www.hakonesekisyo.jp/ 
    하코네요세키세공 http://www.hatajyuku.net/ 
    대웅산 사이죠지 절 http://www.daiyuuzan.or.jp/index.html  
     
    5 관광객유치에 대해서
    취재의 모습은, 현지신문에도 보도되어, 지역에서 주목도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번에는, 하코네 온천 등의 대표적인 온천지를 중심으로, 사적이나 전통문화, 더 나아가 다양한 식재와 음식 등의 매력을 느끼면서, 미병을 고치는 비법을 만끽하는 취재가 되었습니다.
    취재내용은, 한국에서도 발행부수를 자랑하는 잡지에도 게재되어, 일본의 관심이 높은 일반소비자를 중심으로 넓게 전파되었습니다. 또한, 취재에 참가 한 작가나 파워 블로거, 모니터들의 집필활동이나 인터넷 상에서의 블로그 등에 의한 정보발신이 더욱 가속화 되어, 취재지로의 관광객유치가 촉진 될 것을 기대합니다.
     
    지역신문의 취재모습
    지역신문의 취재모습
    잡지HEYDAY4월호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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