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돌라에서 본 설국 풍경>
1. 원조 스키 천국
니가타현은 일본에서 처음으로 스키가 전해진 일본의 스키 발상지이다.
가장 많은 스키어들이 찾는 일본 최대급을 자랑하는 나에바苗場 스키장을 찾아 5481m라는 세계 최장 곤돌라를 타고 니가타만의 겨울의 절경을 취재하였다.
<가스미노마(안개의 방)> / <무라스기온천>
(가와바타 야스나리가 소설 설국을 집필한 방)
2. 온천 왕국 ~일본내 제 3위의 온천지 수~
온천 왕국 니가타의 수많은 온천지 중에서도, 가와바타 야스나리(川端康成 일본 최초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의 소설 「설국雪国」의 무대로 유명한 에치고 유자와越後湯沢 온천을 취재하였다.
「국경의 긴 터널을 빠져나오자 설국의 고장이었다.」로 시작하는 소설 「설국」의 첫머리처럼 취재중 내내 내린 눈으로 그야말로 설국의 풍경을 허 화백께서도 몸소 체험하고 계셨다.
또, 700년이라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라듐온천으로도 유명한 무라스기 온천村杉温泉은, 입욕은 당연! 온천수를 마시거나 기체(라돈)를 코로 들이 마시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효과를 본다고 알려진 니가타의 자랑거리이다.
<양조장에서 설명에 귀기울이는 허 화백>
3. 니혼슈의 고향
니가타현에는 니혼슈를 만들기 위한 주요 요소인 「기후」 「쌀」 「물」거기에 「양조 기술」까지 더한 4요소가 잘 갖추어져 니가타산 니혼슈는 일본 국내에서도 상당히 인기가 높다.
또, 95개소의 최다 양조장 수를 보유하고 있는 니가타현은 그야말로 니혼슈의 고향이다.
그 중에서 한국에서도 유명한 핫카이산八海山이라는 니혼슈를 만들고 있는 핫카이양조의 양조장을 취재하였다.
4. 마치며
소설 「설국」의 무대로 유명한 니가타현. 설국이라고 하는 환경 속에서 설국만이 가능한 문화와 발전을 이루어 온 니가타현. 전부 소개를 못했지만, 食의 보고이기도 한 니가타현. 4박 5일의 취재를 통해 느낀 것은 니가타현은 여러가지 매력이 정말로 알차게 어우러져 있는 매력 넘치는 곳이라는 것이다.
이 매력들이 한국의 많은 분들께도 전해져 더욱더 많은 한국 관광객들이 니가타를 방문하기를 바라 마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