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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만 화백 취재기

  • [ 니가타편 ]허영만화백과 함께 하는 일본여행
  • 2012년 2월 24일 ~ 28일

    나에바 스키장·에치고 유자와 온천·무라스기 온천·핫카이 양조장

  • 2012-05-14
  • 곤돌라에서 본 설국 풍경
    <곤돌라에서 본 설국 풍경>

    1. 원조 스키 천국
    니가타현은 일본에서 처음으로 스키가 전해진 일본의 스키 발상지이다.
    가장 많은 스키어들이 찾는 일본 최대급을 자랑하는 나에바苗場 스키장을 찾아 5481m라는 세계 최장 곤돌라를 타고 니가타만의 겨울의 절경을 취재하였다.
     
    가스미노마(안개의 방 무라스기온천
    <가스미노마(안개의 방)>  / <무라스기온천>
    (가와바타 야스나리가 소설 설국을 집필한 방)
     
    2. 온천 왕국 ~일본내 제 3위의 온천지 수~
    온천 왕국 니가타의 수많은 온천지 중에서도, 가와바타 야스나리(川端康成 일본 최초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의 소설 「설국雪国」의 무대로 유명한 에치고 유자와越後湯沢 온천을 취재하였다.
    「국경의 긴 터널을 빠져나오자  설국의 고장이었다.」로 시작하는 소설 「설국」의 첫머리처럼 취재중 내내 내린 눈으로 그야말로 설국의 풍경을 허 화백께서도 몸소 체험하고 계셨다.
    또,  700년이라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라듐온천으로도 유명한 무라스기 온천村杉温泉은, 입욕은 당연! 온천수를 마시거나 기체(라돈)를 코로 들이 마시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효과를 본다고 알려진 니가타의 자랑거리이다.
     
    양조장에서 설명에 귀기울이는 허 화백 양조장에서 설명에 귀기울이는 허 화백
    <양조장에서 설명에 귀기울이는 허 화백> 

    3. 니혼슈의 고향
    니가타현에는 니혼슈를 만들기 위한 주요 요소인 「기후」 「쌀」 「물」거기에 「양조 기술」까지 더한 4요소가 잘 갖추어져 니가타산 니혼슈는 일본 국내에서도 상당히 인기가 높다.
    또, 95개소의 최다 양조장 수를 보유하고 있는 니가타현은 그야말로 니혼슈의 고향이다.
    그 중에서 한국에서도 유명한 핫카이산八海山이라는 니혼슈를 만들고 있는 핫카이양조의 양조장을 취재하였다.

    4. 마치며
    소설 「설국」의 무대로 유명한 니가타현. 설국이라고 하는 환경 속에서 설국만이 가능한 문화와 발전을 이루어 온 니가타현. 전부 소개를 못했지만, 食의 보고이기도 한 니가타현. 4박 5일의 취재를 통해 느낀  것은 니가타현은 여러가지 매력이 정말로 알차게 어우러져 있는 매력 넘치는 곳이라는 것이다.
    이 매력들이 한국의 많은 분들께도 전해져 더욱더 많은 한국 관광객들이 니가타를 방문하기를 바라 마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