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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무소에서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GAOK)※와 연계하여, 한일의 지역간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2015년도부터 공동으로 세미나 등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2015년도에는 한일우호교류를 더욱 촉진하기 위해 「조선통신사」를 테마로 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습니다.
일 시 | 2016년 2월 26일(금) 14:30 ~ 17: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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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소 |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 |
주 최 | 일본 자치체국제화협회 서울사무소, 한국 전국시도지사협의회 |
후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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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제 | 조선통신사 정신에서 배우는 한일 관계 |
기조강연 주제 및 강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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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 첨부자료 참조 |
임진왜란으로 인한 혼란의 시대를 평화의 시대로 전환하는 역할을 담당한 조선통신사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셨습니다
또한 조선통신사가 현재로 전하는 메시지로 「과거를 공유」, 「현재의 공존」, 「미래의 공생」을 들었습니다.
게다가 조선통신사가 유네스코 기록유산에 등재신청되는 것에 대해서,
조선통신사의 일본에서의 족적에 대해 에도(江戸) 시대 이후의 역사를 설명해 주셨습니다.
에도 시대 이후, 12회에 걸친 「조선통신사」의 역사 중에서 1607년 제1회부터 1624년 제3회까지는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정권 시대에 있었던 전쟁(임진왜란)의 종전처리로서의 의의를 가지는 것으로, 그동안 도쿠가와(徳川)정권은 영국의 우호관계 회복에 매우 적극적이었다고 하셨습니다.
그 후, 국교가 회복되고 나서 통신사는 조선에서 외교사절단으로 장군 교대 시기에 일본의 초청에 응하는 형태로 보내졌습니다. 그동안 「대군(大君)」→ 「국왕」→ 「대군」 등 도쿠가와 장군의 타칭에 대한 변경과 의식의 간소화 등이 진행되면서도, 약 200년동안 「통신」이라는 말의 본래의 의미(의를 통하다)대로 역할을 한 조선통신사의 의의를 설명해 주셨습니다.
또한 니카오 위원장은 조선통신사와 관련된 일본측의 인물 중에서 아메노모리 호슈(雨森芳洲)의 사상에 대해서도 소개하셨습니다.
아메노모리 호슈의 사상의 포인트는 「다문화 공생」, 「역사에 대한 진지한 반성」, 「외교는 '성신'의 교환」이었습니다. 특히 외교에서는 서로 경쟁하지도 않고 속이지도 않고 진실으로 임해야 한다고 말한 「성신의 교환」의 사상은 현대 외교에서도 그 정신이 더 깊이 이해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셨습니다.
2016년 3월에 한일 민간단체(일본측 : NPO법인 조선통신사연지연락협의회 / 한국측 : 부산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조선통신사를 유네스코 기록유산에 등재 신청할 것에 대해 지금까지의 경과를 설명해주셨습니다.
특히 한일 공동으로 유네스코 기록유산 등재에 임하는 이유로,
한일 양측 토론자와 함께 각 기조강연의 내용을 탐구하고, 민간을 비롯한 다양한 수준에서의 한일 교류의 중요성과 한국에서의 조선통신사에 대한 인지도 향상 방안, 그리고 유네스코 기록유산 등재 후 활용방법 등 다방면에 걸쳐서 의견이 교환되었습니다.